이사하면서 캣타워를 꼭 사주고 싶었는데 이사한지 1년만에 이제 겨우 구매했습니다 ㅋㅋㅋ

구매 후기도 살펴보고 이것저것 고민하던 끝에 선택 했는데 잘 한것 같아요

나무나무 원목 화장실을 6년째 쓰고 있어 믿고 구매했습니다 ㅎㅎ

캣타워 나무 두께도 두껍고 무거워서 튼튼하구요

신랑이 조립해 줬는데 밑에 바닥 부분이랑 교차되는 위치가 처음엔 헷갈렸지만 1시간반만에 뚝딱 완성했습니다.

처음에 조립할때는 아가들이 호기심에 올라와보고 관심 갖더니 완성하고 나서는 원목 냄새때문인지 사용을 안해서 맘 상했었는데

지금은 너무너무 좋아해요 ㅋㅋㅋ

활동할때 제외하고는 거의 캣타워에서 삽니다 아주

뚱냥이 한마리가 있어서 (6kg이 조금 넘는....) 원목 기둥은 알루미늄? 으로 추가해서 바꿨구요

캣폴 발판도 하나 특대로 바꿨는데 바꾸길 잘한거 같아요 ㅎㅎㅎ 뚱냥이 한테는 그게 사이즈가 딱이더라구요 ㅠㅠ

맨 꼭대기 층을 둘 다 엄청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원형룸은 아직 들어가질 않아요...

첫째 아가가 그런 공간을 좋아해서 나름 심사숙고해서 고른건데...

슬라이딩은 추후에 추가 하려고 했다가 원형룸이랑 투명해먹까지 해서 맘에 드는 구성이 다 있는것은 이 셋트뿐이였기에 오래쓸 생각으로

과감하게 질러 봤습니다.(카드값은 집사 몫...)

아직 캣 폴이랑 발판만 쓰고 있기는 하지만 잘 쓰고 있어서

언젠가는 뭐.. 슬라이딩보드랑 투명해먹까지 쓰는 날이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ㅋㅋㅋ

흔들림은 손으로 밀어봤을때 타워 무게가 있는데 흔들려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냥이들이 올라갈때는 전혀 문제 없어요. 튼튼합니다. 디자인도 너무 예뻐요

다만 카펫을 쓰다보니 청소가 늘었지만 ㅠㅠ 아가들이 좋아하니 대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