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휠
원목화장실 3달째 구매후기!
ㅋㅋㅋ12월 초에 구매하고선 벌써 3개월이
지나갔는데
쌩뚱맞게 이제서야 후기를 쓰는 게으른
나 입니다.
캣휠에서 5년전에 구입했던 캣타워를
아직까지도 너무너무 잘쓰고있어서~
신혼집에 들어오면서 다른 데는 알아보지도
않고~
캣휠에서 원목화장실을 구입했습니다 ㅎㅎ
써보니깐, 디자인이며 기능성이며 내구성이며 맘에
쏙들었기때문^^
아무리 고양이가 시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혹시라도 깜깜할때 화장실안에서 불편하고
답답할까봐
1. 양쪽으로 열리는 투명창이 있는
디쟈인으로 선택했구요,
아무래도 원목화장실을 놓는 이유가
"사막화 방지"
가 가장 크기 때문에..
2. 발에 묻은 모래가 충분히 걸러져나올수
있게끔 무조건 2층으로!
그리고 우리애들은 다 10살이 넘은
할배할매들이라
높은데를 잘 못오르고, 또 내려올때도 한참 우물쭈물
하는애들이기때매..
화장실갈때 번거롭거나 힘들지 않게
3. 출입구 앞 발판을 계단식으로(?)
하나 더 주문설치했어용^^
덩치가 커서 집안 인테리어를 해칠까봐, 주문하면서 살짝 걱정
했는데.
디자인이 너무 이쁘게 잘나와서 ㅎㅎ 하나의 가구가 그냥 들어온 것
같이 잘 어울리네요^^
내부에 들어가는, 사이즈 맞는 플라스틱 평판 화장실도 추가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서!
어차피 화장실로 쓸거라서 다른데서 화장실 싸게 구매했다가 사이즈
안맞아서 곤란하기보다는
그냥 세트처럼 하나 추가 구매했어요~
사람들이 왜 원목화장실 원목화장실 하는지,
원목화장실을 써보니 알겠더라구요.
사막화가 정말... 정말 눈에 띄게 줄어들고
(벤토나이트 모래를 쓰는 이상 절대로 완전히 피할수는
없음ㅋ)
저 투명한 문만 열면 되니 청소하기도 편하고, 화장실 냄새도 많이
나지 않아 좋아요.
저는 화장실을
현관앞에 후드형 하나, 저 원목화장실 하나
이렇게 두개를 놓고 쓰는데
화장실 청소를 하려고 화장실들을 뒤적여보면
감자와 고구마 양이 거의.. 비등비등한듯 해요 ㅎㅎ 애들이 화장실 가리지
않고 잘 이용하고 있다는 뜻!
처음에는 원목화장실을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걸릴수 있고
더러는 화장실 사용을 거부하며 쉬테러를 하는 애들도 많다길래
비싼돈 들여 주문해놓고 걱정을 엄청했었는데ㅠㅠ
다행히 우리 애들은 엄마마음을 이해해줬는지
처음 3~4일 정도 원목화장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들어가서
볼일보고있으면 입구로 나올수있게끔 교육도 하는 등의 적응기간은 있었지만
참 착하게 잘 이용해주고 있는중 입니다^^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글!
본문은 http://blog.naver.com/xmarine/220959036870 참고하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