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냥이 위해 캣타워 알아보다 찜해둔 나비나무로 선정. 제일 좋은것만 해주고싶은 게 부모맘임을 냥이 키우면서 늘 느끼고 있어서 캣타워도 젤 좋은것으로 지름. 배송은 12일가량 걸림. 밤11시쯤부터 아빠랑 둘이조립함. 사공이 두명이라 빨리 끝날줄 알았지만 어쨌든 2시간걸림. 열심히 세상사 시름을 잊으며 만듦. 만들고나서 우리 냥님 바로 뛰어오르길 기대함. 허나 예민냥님이셔서 캣타워 한번 올라오기까지 1시간 이상걸림. 그 뒤에도 사용을 잘 안하는 것 같아서 만든 당일 날처럼 장난감으로 계속 유인. 그러나 기대했던 날라다니는 모습 안나와서ㅜㅜㅠ 돈46만원 허공에 뿌렸나 생각해서 초반 며칠 허탈 허나 우리냥님 한 삼일 걸렸나? 그 뒤로부턴 혼자 잘 올라가고 미끄럼틀도 타주시고 꼭대기에도 잘 올라가시고 넘나감격 감동 두배 더ㅜㅜㅜ 설치후 한달지났나? 지금? 맨날 캣타워에서 낮잠자고 그루밍하고 말도아님ㅎㅎ 없으면 어쩔뻔했냐는 생각 들만큼 너무 너무 잘 쓰고 있음ㅜㅠㅡ♡♡♡♡♡♡♡♡♡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