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해서 조립한지는 꽤 됐는데 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써봐요.

보통 후기 잘 안쓰는데 딱 조립했을때 너무 깔끔하고 예쁘고

주인님이 올라가서 있을때마다 행복한 마음이 샘솟아 몇글자 적어봅니다 ㅠㅠㅠ

조립하기는 조금 손이 아파서 그렇지 여자 혼자서도 가능하고요.

다만 아래 고정판을 조립할때 혼자서 조립하기에 조금 힘들었어요. 무게도 있고 아래로 갈수록 육각 렌치 돌리기가 힘들어서..

아예 내려놓고 하시거나 도와주실 분 한분은 있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내려놓고 하면 수평 조절은 힘들지도요 ㅠㅠ)

기둥 발판을 사실 분은 전동드릴을 준비해두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일반 드라이버로도 되긴 하는데 편한게 좋으니까요.

크기는 사진에서 보시는 대론데 생각보다 크고 묵직하더라고요.

움직일때 반동은 약간 있어도 흔들리거나 휘청이진 않아요.

저희 주인님은 첫 캣타워이기도 하고 제 껌딱지라 아직은 내외중이지만

요새는 올라오라면 올라오고 스크래쳐에 발톱도 갈고 잘 지내고 계십니다.

투명해먹은 무서운지 아직 못들어가지만 쓰다보면 언젠간 들어가주시겠죠 ㅠㅠㅠ

배송이나 제작도 기간 감안하면 그렇게 오래걸렸던거 같진 않아요!

아마 다음에 캣타워를 사게 되면 또 이곳에서 사지 않을까 싶네요.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해요!